정원

2024 경기도 마을정원 Cloud Garden 


행궁동 마을정원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수상] 

발주 : 수원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푸른조경팀 
운영 : 행궁가드너 및 마을주민

행궁동 마을정원은 수원시의 행궁동 내 위치하며 마을 사람들이 가꾸는 정원입니다. 2022년 겨울 리모델링에 참여하였는데 기본 베이스가 만들어진 정원에 주민들과 협의해 가며 부족한 부분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정원의 담이 없고 이름이 명확히 표기 되지 않아 수원의 화성의 느낌을 살려 고벽돌로 담장을 만들어 주고 정원의 이름을 예쁘게 달아주었습니다. 또한 사용되지 않던 텃밭은 4계절을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심어 주고 벽화 앞쪽으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릴 수 있는 무대와 의자들을 배치해 드렸습니다. 그 이후에도 행궁동 마을정원은 수원시의 관심과 마을가드너들의 노력으로 더욱 아름다워져 갔고 결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에서 은상(가고싶은정원상)을 받았습니다. 작지만 그 어느 대규모의 정원보다 멋진 정원입니다. 이 시대의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정원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늘바람수영장 [Dive into wind garden]

여러해살이풀이 있는 풀장. 하늘바람수영장 입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제 : 풀, 바람 그리고 자연 
작가 : TND조경설계사무소 박아름정원작가, 아라조경 조아라정원작가
사진 : 유청오사진작가, 황현철조경가

하늘공원에 부는 바람은 풀과 함께 생명의 소리를 내고 씨앗을 퍼뜨리며, 자연과 사람을 회복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결과 과거 쓰레기 산은 자연의 힘에 의해 평화와 풍요로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하늘바람 수영장은 이런 하늘공원의 넓은 하늘과 맞닿아 무한히 펼쳐진 초원 풍경의 매력을 조금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생명의 초원에 몸을 맡기고, 바람의 속삭임을 듣고, 햇살을 쐬고, 또 풀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는 행위 속에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이제 하늘바람수영장에서 하늘공원의 아름다움에 뛰어들어 보자.

바람, 빛, 풀의 감각
생명의 초원에 발을 담구고 
일렁이는 물결 파고라 너머 바람결에 흔들리는 억새를 감상해본다

풀과 억색과 부딪히는 바람소리에 귀 기울이기
풀속에 발을 담그며 자연의 촉감을 느끼기
꽃 향기를 맡으며 튜브위에 누워 책 읽기

하늘바람수영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_중부대고양캠퍼스
[중부대 빛마루]


설계 TND조경
작가 박아름정원작가
총괄 박은영교수님
발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감독 세종수목원
시공 다원건설 
감리 이수 기술사사무소
정원운영관리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도움 수풀리안
사진 정원사진작가 우승민

중부대 빛마루정원은 산림을 따라 돌면서 산책로를 따라 즐길 수 있는 선형 정원이다.세종관에서부터 수경재까지 걷다보면 우리는 3개의 정원을 만나게 된다.
첫번째는 세종관과 가까이 있는 Leaf Garden(잎새정원), 두번째는 가장 큰 정원으로 본 정원의 메인정원인 Birch Garden(빛마루정원) 세번째는 만나는 정원은 Farm Garden(팜파티정원)이다.


Leaf Garden[잎새정원]

세종관을 나와 처음 만나는 정원은 잎새정원이다. 잎새정원은 세종관과 면해져 있으면서 경사지에 조성된 정원이다. 평탄화 과정을 통해 계단식 정원이 만들어 졌고 세종관과 가까워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정원이다. 나뭇잎 벤치가 정원의 주요 포인트로 위치하고 있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Birch Garden[빛마루정원]

두번째 정원은 자작나무가 감싸고 다양한 자연의 빛이 스며들고 머무르는 빛마루정원이다. 특히 서양의 노을빛이 아름다운 공간이기에 휴게시설에는 노을빛을 담았다. 노을빛 벤치를 본 학생들은 절대 지나치는 법이 없다. 노을빛 벤치에 앉아 삼삼오오 친구들과 앉아 수다를 떨기 바쁘다. 또한 원형 보존림의 초록빛과 섬세한 색상이 담겨져 감성식재를 이루었고 자작나무 하부에는 지금 털수염과 숙근버베나(버들마편초)가 식재되어 있는데 땅속에는 알리움과 수선화 구근이 심어져 있어 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으며 봄에도 매우 기대가 되는 정원이다. 
또한 밤에도 아름다운 빛을 감상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계획했다

정원에는 큰나무 세그루가 위치하고 있는데 바로 미산딸나무(스텔라핑크)이다. 특별히 북방계산딸나무로서 추위에 강하고 꽃색의 발현이 잘되는 수종이다. 봄철 신학기철에 학생들을 맞이하기에 가장 적절한 수종이라 여겨 특별히 중부대 박은영교수님께서 추천하셨다. 

빛마루 정원의 전면은 온양석 깬돌이 깔려있는데 이건 특별히 유지관리가 용이해야하는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작가가 고민했던 부분이다. 정원의 모든영역을 식재로 구성하면 아름다울수는 있으나 자칫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렇게 깬돌을 깔고 틈새 색재를 하면 자연성을 돋보일수도 있고 돌틈사이에 식재된 4계절의 야생화를  기다리고 보는 재미도 느낄 수 도 있다. 


Farm Garden[팜파티정원]

마지막 팜파티 정원이다. 여기는 수업과 연계된 텃밭정원으로 꽃과 채소들은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학생들이 직접 심었다.. 
유니버셜계획으로 모두가 함께 이용가능한 텃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기구보관함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휴게시설 주변으로는 포도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다음해엔 텃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포도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정원은 설계와 시공의 과정을 거쳐 한번에 완성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땅에 밑거름을 충분히 주어 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주변의 경사를 고려하여 배수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정원의 컨셉을 잡고 디자인하며 나만의 특별한 정원을 위해 정원의 대표수종을 선정하고 시공하는 과정을 거치고 만들어져가는 정원은 많은 애정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이기에 시공 후 완성된 이후에도 한차례 기다려줘야 한다 가을에 식재할경우 봄의 모습을 기다려줘야 하며 봄 식재를 했을경우 겨울 경관을 기다려주고 살펴줘야한다. 이렇게 애정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원은  더욱 풍부해지고 섬세해진다.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정원이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많은 관심으로 풍부해지고 섬세해질 것이기에 앞으로 더 기대되는 정원이다.


계획안


한남동 주택정원 특화

한강의 아름다움을 배로 느끼는 한남동 주택입니다. 


넥센 타이어(NEXEN TIRE) 사옥 조경특화

분당 가온재 주택조경 설계 

Architects : IROJE KHM Architects
Garden construction : Yugi park

수상 : 1. 뉴욕 Architizer A+Awards , 2. AMERICAN ARHICTECTURE PRIZE)

이미지출처 : archdaily



헤이리마을 제니퍼소프트 사옥 정원


CJ스타빌 정원설계


서울정원박람회 1회 '신명나는서울' 우수작

작가 : 박아름정원작가
[사각형 안에 공간적 리듬을 싣다]

[신명나는 서울]은 정간보의 공간적 리듬을 테마로 만든 정원이다. 정간보는 초,중,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우리의 역사이다. 동아시아 최초의 정량악보로서 세종대에 발명되었으며 한 음의 지속 시간을 사각형 한칸이라는 공간적 단위로 고정했다. 사각하나는 1박을, 하나의 사각을 둘로 나눌 경우 1/2박을, 사각하나가 2개 연속되면 2박이 된다. 도시 속에서도 수 많은 형태의 사각의 모듈을 찾을 수 있다. 꿈을 찾아 도시에 온 사람들은 지치고 휴식을 필요로 하지만, 바쁜 일상 속 사각의 모듈엔 휴식이 없다. 쉽게 지나치기 쉬운 사각의 모듈에 정간보의 박자를 담아 정원을 조성하였다.


보행자도로 녹화 및 폭염, 미세먼지대응녹음 방지를 위한 정원조성


수원시 마을정원 - 인계동   [다람쥐 탄소문화숲,정원]

어느 날 다람쥐가 마을의 동물들을 모은다.
사라진 도토리의 행방을 물어도 아무도 몰라 다람쥐는 도토리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마지막에 울창한 참나무 숲을 발견하게 되고 숲이 이루어지는 비밀을 알게 된다.. 자연에 도움을 주는 다람쥐처럼 나는 자연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서울시 전면녹지 프로젝트


마음으로 그리는 정원, 心象園 (심상원)

우리의 정원은 담장 내의 영역을 넘어 담장 밖의 산수를 정원 내로 끌어와 정원의 영역을 제한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정원은 채우기보다는 비우기를, 화려함 보다는 소박함이 가능했고 주변 산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그런 모습들을 우리네 선조들은 수묵화로 담는 걸 즐겼고 수묵화는 우리의 정원과 산수의 정취를 작가만의 마음의 상으로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청각,후각적인 부분까지 화선지에 담아 냈다. 이렇게 화선지 위에 자연을 담는 선조들의 철학을 정원에 녹여 본다. 수목의 선, 나뭇잎의 흔들림, 부서지는 햇살, 새소리, 바람에 실려온 들꽃향기를 붓질이 아닌 자연에 비친 빛의 반사와 그림자로 만들어내는 농묵의 아름다움으로 방지에 담아내 본다. 여백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그려낸 수묵화(水墨畵)정원 심상원(心象園).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찾는 정원이다


헬리오시티 옥상특화설계(제안)


성지뜨락[기업정원]